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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숲길42

걷기 좋은 수타사 산소길 장마가 잠시 주춤한 틈을타서 홍천에 있는 수타사 산소길을 간다.도시에서의 무더위를 날리고 푸른 숲과 계곡물에 한여름을 잠시 있을수 있다.강원도 홍천 수타사 계곡은 공작산 자락으로 뛰어난 계곡미를 자랑한다.계곡 주변에는 영서 지역 최고 고찰인 수타사 와 산소길이 있다.홍천강하류는 이름처럼 완만하지만 상류는 깊은 바위 골짜기 사이로 흘러 물길이 좁다.수타사 산소길은 계곡을 따라 이어진다.수타사 소형 주차장에 주차하고 생태공원으로 들어간다.다래 넝쿨이 눈을 시원하게 하며 반겨준다. 봄에 다래순을 많이들 따가는지 순을 따가지 말라고 써있다....다래열매가 익어가고 있다.상처난 소나무가 곳곳에 있어 읽어보니 역사의 상처  ㅠㅠ양평에는 연꽃이 활짝 피었는데 여긴 조금 늦는듯 하다.산소길로 접어드니 커다란 다래 넝쿨.. 2024. 7. 12.
비 오는 날의 세미원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위치.세미원 연꽃박물관은 연꽃이라는 단일한 테마 아래 연꽃관련 생활용품,고서,음식등의 유물이 전시된 세계유일의 박물관이다.세미원 6만2천평 정원은 수질정화 능력이 뛰어난 연꽃을 주로 식재하여 한강물 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여름이 되면 항상 아름다운 연꽃이 생각나 찾게 되는곳을 올해는 뜨거운 볕을 피해 비오는 날에 방문하니 그 감흥이 달랐다.7월에 한창 만개 했던 기억대로 한창 다른꽃들과 함께 피어있었다.다만 항상 들고있는 우산덕에 사진찍기가 불편하다~^^;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실개천 항상 정겹다항아리 분수를 지나 바로 보이는 정자에 앉고 싶었으나 갈곳이 많아 사진만 찍고 패스비에 꽃잎이 축 쳐서서 좀 아쉽다백련지홍련지 백련지가 나뉘어져 있다.왼쪽 흰연꽃,오른쪽 붉은 연꽃.. 2024. 7. 9.
여름의 나무잎 나뭇잎의 다양한 모양에 대해 알아보고 놀아보기봄꽃이 지고나서 생긴 열매 찾아보기"생강나무" 봄에 노란꽃을 피우는 생강나무. 가지에서 생강 냄새가 난다한나무에 잎모양이 하트와 오리발모양이 두가지가 보이는점이 신기하다가을에 빨간 열매가 예쁜 남천개암나무밤나무 암꽃과 수꽃 2024. 7. 1.
일자산 서울강동구와 경기도 하남시를 경계로하는 134m의 야산이다.남북으로 한일(ㅡ)자 모양으로 뻗어있다 해서 일자산이라이름 붙였다고 한다.특히 강동구 야산의 작은 오솔길을 연결하여 푸른 녹지대를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된 "강동그린웨이"의 출발점에 해당하는 곳으로 삼림욕과 생태체험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전체구간이 폭신하고 흙길에 경사가 완만하며 산속이지만 좁은 오솔길이 아니라 넓은 인도 같은 느낌으로 걷는곳으로걷는 동안 가벼운 옷차림과 발걸음으로 다닐 수 있다.중앙보훈병원역3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숲길이 나온다.각종 허브 식물이 있어서 한꺼번에 볼수있는점이 좋았다.곳곳에 쉴곳이 많은게 좋아 보인다.짧지만 운치있게 자작 나무길을 조성해 놨다.쉼터 의자에서 바라본 "허브공원" 향기가 진동하는 요즘도 좋지만 봄에 꽃나.. 2024. 6. 11.